헨리 “미쳤다고 생각했다”…‘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떤 일 겪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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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가수이자 방송인 헨리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촬영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헨리는 자신의 녹음실로 방송인 샘 해밍턴, 김수로, 사유리를 초대했다.

헨리는 ‘진짜 사나이’를 촬영할 당시 한겨울 계곡물에 입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헨리는 “(촬영 중에) 옷을 벗고 얼음물로 들어가라고 했다”며 “그때는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회사에 연락해서 ‘나는 절대 다시 안 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헨리는 당시 촬영이 힘들어 찜질방으로 도망갔던 일화도 소개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수로는 “우리 매니저가 ‘진짜 사나이 촬영 스케줄이 한 주 미뤄질 수도 있다. 헨리가 도망갔다고 한다’라고 했다”라며 헨리에게 왜 찜질방으로 도망갔던 것인지 물었다.

헨리는 “그때 숙소에 살았다. 집에 있으면 들킬 거 같은데 찜질방 가면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음악 해야 하는데 예능에 나가는 게 맞는지 (고민했었다)”라며 김수로의 질문에 답했다.

이어 “(촬영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때는 생각이 너무 어렸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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