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설 “상처받은 적 있다”… 소녀시대 유리와 무슨 사연 있었길래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5 03 11 18:09
수정 2025 03 11 18:09

배우 이설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권유리와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설과 권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둘은 영화 ‘침범’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설은 “현장에서 언니(권유리)랑 만나면 서로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재밌는 게 많이 나왔다”라며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설은 “(권유리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진짜 상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권유리가 너무 무섭게 (연기를) 잘 해줬다”라고 전했다.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출연한 영화 ‘침범’은 딸 소현(김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이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김민(유리)과 박해영(이설)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뤄내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침범’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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