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 안 했었다” 가정사 고백 ‘눈물’
입력 2025 03 10 15:45
수정 2025 03 10 15:45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아버지와 한동안 절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마지막 부분 예고편 영상에는 윤은혜가 등장했다.
윤은혜의 15년차 매니저는 윤은혜와 7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매니저는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노부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고 외출하는 매니저의 양말을 챙기는 등 그를 살뜰히 챙겼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향해 “상민이(매니저 이름)가 나를 잘 배려해줬다”고 했고, 매니저는 “그레이스(은혜)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다. 15년 매니저 한 거다”라며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은혜는 또한 “처음 얘기하는 거지만 최근에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다”며 매니저와 지인 앞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오랫동안 (아빠와) 연락을 안 했던 시간이 있다”며 “(아버지가) 나한테 ‘은혜야 미안해’ 하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과 윤은혜의 고백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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