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슬옹에 “나잇살, 술살” 팩폭…“안 그래도 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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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절친 임슬옹에게 “나잇살, 술 살”이라고 팩트 폭격했다. 유튜브 ‘옹스타일’ 캡처
이준호가 절친 임슬옹에게 “나잇살, 술 살”이라고 팩트 폭격했다. 유튜브 ‘옹스타일’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절친 임슬옹의 ‘최고 몸무게’ 고백에 “나잇살, 술살”이라고 팩트 폭격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은 19년지기 친구 이준호와 일본 여행을 떠났다.

임슬옹은 “요즘 탄수화물을 먹으면 수치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혈당 체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 밤 파스타를 먹은 후 치솟은 혈당수치를 공개했다.

임슬옹은 “살쪘어. 요즘 최고 몸무게 찍고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준호는 “나잇살도 있잖아. 술살도 있으시고”라고 말해 임슬옹의 말문을 막았다.

이준호가 절친 임슬옹에게 “나잇살, 술 살”이라고 팩트 폭격했다. 유튜브 ‘옹스타일’ 캡처
이준호가 절친 임슬옹에게 “나잇살, 술 살”이라고 팩트 폭격했다. 유튜브 ‘옹스타일’ 캡처


이날 영상에서 이준호는 ‘브이로그 초보’ 임슬옹에게 비결을 전수했다.

이준호가 “카메라가 광각이네. 카메라와 가까워질수록 얼굴이 넓게 보여요”라며 설명하자 임슬옹은 “눈이 더 처져 보이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안 그래도 처졌는데”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임슬옹은 “근데 나 연습생 때는 이 정도까지 아니었잖아”라며 “나이 먹어서 중력을 받아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형 그대로야”라고 말했고, 임슬옹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임슬옹과 이준호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각각 그룹 2AM과 2PM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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