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주 차인다”…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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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가수 이미주(30)가 축구선수 송범근(27)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미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 올라온 영상에서 사주 카페를 방문했다.

역술인은 이미주의 결혼운에 대해 “남자가 엄청 착해야 한다”며 “가족애가 강해서 결혼하면 이혼은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미주는 “다행이다”라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인이 “결혼 상대로는 말 잘하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면서 직업으로 운동선수를 언급하자 이미주는 “선수요?”라고 반문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이어 역술인이 “여태까지 남자운이 좋았던 적은 별로 없다”며 “작년에는 안 만났냐”고 묻자 이미주는 “작년에 만났는데 지금은 없다”라고 답했다.

“헤어지는 시기가 2~3월인데 잘 보내야 한다”는 조언에 이미주는 “언제 헤어졌더라. 기사 좀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영상에서 이미주는 연애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옛날에는 이별할 때 펑펑 울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눈물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마음이 끝났을 때 헤어진다. 차여본 적은 없다”고 하자 이미주는 “나는 차인 적 엄청 많다”며 “거의 차인다”라고 고백했다.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그러면서 “너무 한다. 왜 차는 거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9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올해 초 제기된 결별설에 이미주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이미주는 여러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커플팰리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5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후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운영하고 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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