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 결혼 앞둔 김준호 ‘돌돌싱 확률’ 챗GPT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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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진행자 이상민.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진행자 이상민.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게 과거 사업 실패를 지적당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요원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요원은 복귀작인 영화 ‘귀신들’을 홍보하고자 돌싱포맨에 나섰다. 9일 개봉한 ‘귀신들’은 AI가 고도로 발달해 벌어지는 혼란한 미래 사회상을 상상해 그린 영화다.

이요원의 복귀작 설명을 짧게 들은 출연진은 AI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초대 손님 이요원.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초대 손님 이요원.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진행자 이상민은 최근 AI가 매우 발달했다며 “내가 챗GPT한테 (김)준호가 ‘돌돌싱’(이혼을 두 번 겪은 사람)이 될 확률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준호는 “거지 같은 걸 물어봤네”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결혼한다. 김준호는 과거 한 차례 이혼을 겪은 후의 재혼이지만, 김지민은 초혼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진행자 김준호.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진행자 김준호.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챗GPT는 김준호의 향후 결혼 생활에 대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어, 재혼 후에 경제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돈 관리도 허술해 현실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업에 실패해 약 30억원의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호는 챗GPT의 말을 옮긴 이상민에게 “형이 지어낸 거잖아”라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상민은 “아니다. 진짜로 (챗GPT가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챗GPT는 끝으로 “김지민이 ‘내가 다 맞춰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언젠가 한계가 와 문제가 터질 수 있음”이라고 결론을 내려 폭소를 일으켰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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