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결혼했던 정엽…5년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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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인 가수 정엽이 득남했다. 정엽 개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인 가수 정엽이 득남했다. 정엽 개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인 가수 정엽(안정엽·48)이 득남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엽의 아내는 지난 5일 아들을 낳았다. 정엽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언론 인터뷰에서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정엽은 지난 2020년 당시 교제 중이던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아내는 7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교회에서 만난 인연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인 자리에서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엽은 연합뉴스에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며 “조금 늦게 아빠가 돼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잘 키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3년 남성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존재감을 알린 정엽은 올해 데뷔 23년 차 가수다. 대표곡으로는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마이 스토리’(My Story), ‘나싱 베터’(Nothing Better) 등이 있다.

2010년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이후로는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간 SBS 파워FM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2015~2016)·‘정엽의 뮤직 하이’(2016), SBS 러브FM ‘정엽의 LP카페’(2022~2023) 등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3년부터는 SBS 러브FM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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