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 5000만원”…男연예인, VIP 스폰서 제안 폭로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인석(45)이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14일 김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 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스폰서 제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하고자 하는데 금액은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합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코미디언 손헌수는 “인석아, 큰돈 벌 기회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박슬기는 “나는 3000이던데 오빠는 5000이네”라며 자신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고 김인석은 “내가 이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뉴성호’ 캡처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뉴성호’ 캡처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한 김인석은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미남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인석은 최근 실감 나는 목사 연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뉴성호’에서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와 만난 그는 개척교회 목사로 전향했다며 콩트를 선보였다.

온라인상에서 “김인석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김인석은 “콘셉트였다”며 “아직 방송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유승하 인턴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