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면회…軍부대 뒤집어졌다”

권윤희 기자
입력 2025 06 18 16:16
수정 2025 06 18 16:16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5)를 언급했다.
고우림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김연아와의 결혼 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한 그가 선택한 첫 예능이다.
고우림은 이번 녹화에서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그는 “24세에 김연아를 처음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라며 군 복무 중 면회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우림은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했다. 2023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국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한 그는 지난달 19일 제대했다.
한편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콘서트 투어도 준비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특유의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로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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