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와 열애설’ 혜리, 입 열었다…“뻔뻔해” 악플에 남긴 한마디
유승하 인턴기자
입력 2025 07 06 09:56
수정 2025 07 06 09:56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31)가 댄서 우태(34)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나도 정말 그리웠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너무 일찍 알람이 울렸지? 미안해”라며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뿐이야. 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뿐이야”라며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팬들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고 토로했다.

한 누리꾼이 “이렇게 뻔뻔하고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 아침 7시에 버블을 보내다니”라고 댓글을 남기자 혜리는 “정말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금이라도 자야겠다.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거 알지? 내가 더 잘할게!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혜리는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인연을 맺었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혜리는 2023년 11월 배우 류준열과 교제 7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결별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네”라고 적어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 역시 SNS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맞받아쳤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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