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불화설에 입 열었다 “사실 힘든 시간”
입력 2025 06 19 00:29
수정 2025 06 19 00:29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15년차 부부가 데이트하다가 논란 해명까지 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진 기태영 부부는 망원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여러 음식을 산 두 사람은 한강으로 가는 길에 쇼품샵도 들렸다.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에 제작진은 “아이 낳기 전에 이런 시간 진짜 많이 가지셨을텐데”라고 질문했고, 두 사람은 “아이 낳기 전에 신혼 3년 정도를 재밌게 잘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 공원에 자리를 잡았고, 제작진은 “결혼 후 기태영씨가 유진씨에게 다정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있었다”고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유진은 “우리가 15년차 부부다. 그건 내 욕심이다. 신혼 때 텐션을 지금도 바란 거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유진에 대한) 사랑은 단 한 순간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가족이 늘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해졌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빴다. 사실 번아웃이 올 정도로 힘든 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기태영은 “유진이 많이 걱정했다. 다행히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S.E.S. 출신 유진과 기태영은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2011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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