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미숙, 이혼 18년 만에 입 열었다…“결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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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배우 이미숙(65)이 이혼한 지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배우 이미숙, 챗GPT와의 첫 만남...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미숙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미숙이 “팬들은 나한테 어떤 매력을 느끼냐”고 묻자 AI는 “팬들은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매력과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표현력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자연스러운 답변에 감탄하던 이미숙은 “저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AI는 “응원한다”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 배우와 어울리는 남자 배우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AI는 “연기 내공이 깊고 궁합이 잘 맞는 배우가 좋을 것 같다”며 배우 한석규, 설경구 등을 언급했다.

이미숙은 AI의 답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외국 배우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AI는 “브래드 피트나 콜린 퍼스처럼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배우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이미숙이 이혼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지난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했던 이미숙은 200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미숙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10년 넘게 했다”며 “지금은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어진 시간 같다”라고 밝혔다.

“솔로로 돌아오니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 ‘불새’를 비롯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미스코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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